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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가 된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연애세포가 다 죽고있는 기분이었다. 

마침 달달한 책이 보고싶었고 제목이 참신해서 읽었다. 

고어물은 아니다. "나는 너처럼 되고 싶어" 정도가 되겠다.




별기대를 하지 않고 봤는데 생각보다 많은 여운이 남았다. 중간 중간 나오는 주인공의 대사가 계속 여운이 남는다.


"말은 때떄로 발신하는 쪽이 아니라 수신하는 쪽의 감수성에 그 의미의 모든 것이 내맡겨진다."

"나 스스로 선택해서 너를 만난거야"

"아마도 나 아닌 누군가와 서로 마음을 통하게 하는 것, 그걸 가리켜 산다는 것이라고 하는거야."

"타인을 인정할 수 있는 사람. 타인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가치관이 형성되어 가지만 건강한 가치관을 가지려면 가치관에 대해서 생각하고 개인적인 정리를 하는것이 중요하다.

내 최근 생각의 화두는 사람사이의 관계 그리고 왜 사는지 대한 것인데.

도움이 되었다. 

술술 읽히기도 하고 추천함.

별점은 5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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